지난번 하버드에서 펴낸 책을 읽으려고 선정했던 이유로 함께 선택했던 책.
창의적이라고 하는 사람들 20명이 각자가 직접 자신의 작업방식들이나 과정들을 서술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창의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.
20명의 사람들은 저마다 스타일들이 다르고, 생각하는 방식도 다르지만, 그들은 창의적임을 인정받은 사람들. 이들의 생각이나 방식에는 공통이 있기도 하
지만 어떤 부분들은 완벽히 반대되는 생각들을 갖고 있기도 하다.
즉, 창의성을 발휘하는 방법은 정해진 것이 없고, 자신의 방법론을 스스로 갈고 닦아 날카롭게 하여, 그 어느 정도의 일관성으로 자신의 스타일들을 다른이
들에게 각인시키는 듯 하다. 여기서 말하는 일관성은 뭔가 고정되어 창의적인 것과 멀어 보이지만, 실제로는 타인들에게서 얻은 영감이나 아이디어들을 소
화시켜 내것화시키는 것으로 얽매여 있다기 보다는 결합에 가까운 개념이라고나 할까..
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사람들은 척 클로스, 스티븐 홀, 일리아나 구어, 카림 라시드, 데이비드 핼버스템 등이 있음. 관련해서 더 알아보는 것들도 나쁘지
않을 듯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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